2024년 3월 첫째주간-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길

A. 주일설교 요약 및 묵상질문

신명기 11:1 /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길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그가 주신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항상 지키라.”

1.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것은?
현재 지구상에서 살고 있는 80 억명이 넘는 인간들은 ‘하나님의 형상’ 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그 하나님의 형상들은 그 image 의 origin 이 무엇인지를 가리켜주고, 그 형상의 본체이신 하나님을 나타내주는 ‘reflector’ 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함으로 그 이미지의 원형이신 하나님을 보여주는 것을 우리는 어려운 말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고 말합니다.
<묵상질문 1>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의미를 각자 생각하고 더 깊이 묵상해 보면서, 자신의 언어로 표현해 봅시다. 나는 나의 존재와 삶을 통해서 하나님의 성품들과 행하신 일들을 나타내주고 있습니까?

2.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길
본문의 중요한 말씀들은 이스라엘이 공식적으로, 그리고 합법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소위 ‘시내산’ 언약을 그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신약적으로 말하자면, 비록, 예수 그리스도처럼 하나님의 독생하신 아들은 아니지만, 양자, 곧 합법적인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의인이라 칭함을 받아서 그들에게 그러한 신분의 변화를 주기 위하여 그 댓가를 치르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는 ‘교회의 멤버들’ 인 우리에게 주신 명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크게 두 가지 입니다.
첫째, 하나님을 사랑하라. 둘째, 그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묵상질문 2> New city catechism 의 다음 질문과 답을 묵상해 보고 기도로 연결해 봅시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그를 즐거워하고, 사랑하고, 신뢰함으로, 그리고 그의 뜻과 계명과 율법에 복종함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B. New City Catechism

*카테키즘이란, 기독교의 핵심진리인 교리를 논리적인 순서에 따라서 질문과 답변의 방식으로 학습해 나가는 정통하고, 매우 유용한 기독교의 탁월한 유산입니다. 특별히, New City Catechism은 리디머 쳐치의 팀 켈러 목사님을 비롯한 여러 분들이 지혜를 모아 현대인들에게 맞도록 편집되었습니다.

<문 20> 우리를 하나님께 돌이키게 하는데 필요한 구원자는 무슨 종류의 구원자입니까?
<답> 진정으로 사람이고 또한 진정으로 하나님이신 분이십니다.

이사야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간단한 해설>
성경은 진정한 구원자가 지니고 있는 매우 중요한 특성을 ‘신인’, 곧 완전한 하나님이시며, 완전한 인간이심을 말합니다. 곧 한 인격안에 두 가지의 본성(신성과 인성)을 지니신 오직 한 분의 구원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중에서 한 가지를 부인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진정으로 구원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두 가지의 본성을 가지신 이 만이 우리의 진짜 구원자가 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묵상질문>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인간의 몸을 가지고 이 세상에 오실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예언되어 있습니다. 이와같은 구원자가 바로 나의 구원자이십니다. 나는 그 분으로 구원을 받았습니까? 그렇다면, 삶의 구석구석에서 두렵고 떨림으로 이루어야 할 구원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