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5일 주간

A. 주일말씀

본문: 롬 14:7-8/유일한 우리의 소망

7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1. 서론

여러분은 삶과 죽음에 대한 어떠한 여러분들 각자의 철학, 혹은 신앙과 성경적인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까?

2. 본론

1) 이 세상과 사람들의 일반적인 소망(바라는 바)
2) 이 세상과 세상이 소유하지 못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유일한 소망
3) 본문의 관점에서 본 그리스도인의 정의

3. 실천적 적용

이 진리의 확신과 삶에 있어서 탁월했던 청교도 선조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견해와 그들의 실천을 생각해 보고 우리 각자의 생각과 비교해 봅시다.

오늘 사도바울의 권면을 통해서 우리 각자가 깨닫고 마음에 다가온 내용을 적어보고 한 주간 동안 묵상하기를 결단해 봅시다.

B. New City Catechism

*카테키즘이란, 기독교의 핵심진리인 교리를 논리적인 순서에 따라서 질문과 답변의 방식으로 학습해 나가는 정통하고, 매우 유용한 기독교의 탁월한 유산입니다. 특별히, New City Catechism은 리디머 쳐치의 팀 켈러 목사님을 비롯한 여러 분들이 지혜를 모아 현대인들에게 맞도록 편집되었습니다.

<문 4>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그리고 왜 우리를 창조하셨습니까? How and why did God create us?

<답> 하나님께서는 그를 알고 사랑하며, 그와 함께 살고 그를 영화롭게 하기 위하여 그 자신의 형상대로 우리를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우리가 그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는 것은 옳습니다. God created us male and female in his own image to know him, love him, live with him, and glorify him. And it is right that we who were created by God should live to his glory.

창세기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간단한 해설>
여기에서 특별히 ‘영화롭게 한다’, 그리고 ‘영광’ 이라는 말이 그리 쉽지는 않지만, 많은 설명 중에서도 ‘하나님의 본질이 드러나서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게 만드는 것’ 정도로 이해해 보면서 여러분들의 생각을 더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창조된 목적이 잘 이루어지면, 우리의 존재와 삶을 통해서, 이 세상이나 이 세상의 사람들에게, 그리고 모든 피조물들에게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이 드러나게 된다는 것이고, 바로 그 때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으시게 된다는 것입니다.

<묵상질문>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우리를 창조하실 때,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는 것, 그것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는 것과 우리를 지으신 목적이 자신의 영광을 위함이라는 사실을 곰곰히 생각해 보면서 우리 자신을 되돌아 봅시다. “내가 창조된 목적이 무엇이며, 나는 그 목적에 충실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그 목적을 이루며 살아가지 못하기 때문에 충분히 행복하지 못한 것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