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0일 주간

Team church 묵상 가이드

2023년 12월 10일 주간

“묵상이란, 영혼이 조용히 물러나 진지하고 엄숙한 태도로 하나님을 생각함으로서, 마음 속에 거룩한 감정이 솟아나게 하는 활동이다.” -토마스 왓슨(Thomas Watson; 1620-1686)-

A. 주일말씀

본문: 에베소서 5:21~33/ 4:1~6 교회, 하나되다

[에베소서 5장 21-33절] 개역개정

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피차 복종하라

22 아내들이여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주께하듯하라

23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같음이니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24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하듯 아내들도범사에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그 교회를위하여자신을주심같이하라

26 이는곧물로씻어말씀으로깨끗하게하사 거룩하게하시고

27 자기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세우사티나주름잡힌것이나이런것들이없이 거룩하고 흠이없게하려하심이라

28 이와같이 남편들도자기 아내 사랑하기를자기자신과같이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자는자기를 사랑하는것이라

29 누구든지언제나자기육체를미워하지않고오직 양육하여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함과같이하나니

30 우리는그 몸의지체임이라

31 그러므로사람이부모를떠나그의 아내와합하여그둘이한육체가될지니

32 이비밀이크도다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대하여말하노라

33 그러나너희도각각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자신같이하고 아내도자기 남편을존경하라

Q1. 여러분의가정은어떻습니까? 남편과아내, 부모와자식, 형제와자매사이의관계가

바람직합니까?

Q2. 성경이가르치는바람직한남편과아내의모습, 건강한가정의모습은어떻습니까?

에베소서 5장 22~24절의초점은남편의독점과지배를정당화하는데있지않습니다.

오히려그리스도께서교회의머리로서교회에게베푸셨던자발적인희생과무조건적인사랑에그핵심이있습니다.

남편들은아내사랑하기를자신같이하고, 아내는남편을존경하라는것이성경의가르침입니다. (5:33)

21절말씀은“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피차 복종하라”고명령합니다.

상호복종은지극히성경적이고기독교적인개념입니다. 오직그리스도안에서만가능한개념입니다.

21절말씀은 6장 1-9절로이어지는부모와자녀, 상전과종의관계에대해서도공통적으로적용되는대전제입니다.

남녀노소, 성별, 나이, 신분과상관없이크리스천이라면무엇보다그리스도를경외함으로서로에게복종해야합니다.

Q3. 우리교회는그리스도안에서서로에게복종하고있습니까?

한가지유의할점이있습니다. 성경은‘피차복종하라’고말씀합니다. ‘피차명령하라’가아닙니다.

명령은가만히앉아서말한마디로도할수있습니다. 하지만복종은행동입니다. 실천하는것입니다.

Q4. 나는말만하는사람입니까? 행동하는사람입니까? 우리는서로에게복종함으로하나됨을추구하고있습니까?

남편과아내가한몸이듯, 교회는부르심에합당하게행하여하나됨을추구해야합니다.교회는하나님의부르심에합당하게, 하나의교회로서연합을이루어, 성령이하나되게하신것을온힘을다해지켜야합니다.

그구체적인방법은겸손과온유, 오래참음과사랑을통해서로를용납하고받아들이며평안을추구하는것입니다.


Q5. 우리교회의하나됨을위해, 또이민교회의하나됨을위해, 나와우리교회가할수있는일은무엇일까요?


B. New City Catechism

*카테키즘이란, 기독교의 핵심진리인 교리를 논리적인 순서에 따라서 질문과 답변의 방식으로 학습해 나가는 정통하고, 매우 유용한 기독교의 탁월한 유산입니다. 특별히, New City Catechism은 리디머 쳐치의 팀 켈러 목사님을 비롯한 여러 분들이 지혜를 모아 현대인들에게 맞도록 편집되었습니다.

<문 9>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첫 번째, 두 번째, 그리고 세 번째 계명은 무엇입니까?

<답> 첫째, 우리가 하나님을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알고 또한 신뢰하는 것입니다. 둘째, 우리가 모든 우상을 피하고 하나님을 부적절하게 예배하지 않는 것입니다. 셋째,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경외함으로 대하고, 또한 하나님의 말씀과 행하심들에 영광을 드리는 것입니다.

신명기 6:13~14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너희는 다른 신들 곧 네 사면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르지 말라"

<간단한 해설> 십계명을 처음 세 계명에 대한 이 문답은 우리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얼마나 우선적이며, 핵심적인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존재와 여러가지 성품들을 아는 것의 중요성, 오직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하는 삶,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과 그의 말씀과 행하심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는 삶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묵상질문>

1. 하나님을 아는 것과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관계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바르게 알지 못하고 사랑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과 삶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전심으로 하나님을 알기 원하는가?’ 깊이 생각(숙고)하면서 묵상과 기도로 나아가 봅시다.

2. 우상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거나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모든 것을 포함합니다. 혹시 그런 것들이 있다먼 머떤 것들입니까? 나는 하나님을 적절하고 바르게 예배하고 있습니까?